사기/공갈 손해배상

[항소인용] 게임 계정 분쟁에서 성공적인 항소 승소 사례 김규태 변호사
  • 항소인용(피고승소)

  • 게임 계정 하나 때문에 민사에 형사까지 들어왔는데.. 1심에 억울하게 패소했어요...

    안녕하세요. 김규태 변호사입니다. 바쁜 일상 중에도 1년간 공들였던 사건에서 최근 의미 있는 승소 판결을 받아 소개합니다.

    요즘 시대에 게임 계정과 아이템 거래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산’ 그 자체입니다. 수백 만 원에서 수천 만 원까지 투입되기도 하고, 현실 자산 못지않은 가치와 분쟁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게임 계정 분쟁과 관련된 다양한 사건에서 승소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온라인 게임 계정의 소유권 다툼, 부주계약에서 문제 된 사기 내지 횡령 사건, 아이템 거래 후 갈등, 계정 회수로 인한 법적 분쟁, 계정 이용 제한 조치 이후의 손해배상 청구, 불법 사설 서버 운영 등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민사소송뿐 아니라 형사 고소까지 병행된 사건들을 많이 다뤄 왔습니다.




    1. 사건의 개요

    이번 사건 역시 그런 복잡한 디지털 자산 분쟁 중 하나였습니다.

    사건의 특성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있었습니다.

    "1심에서 패소한 의뢰인이 절박한 심정으로 저를 찾아왔다는 것"

    이미 원심에서는 손해배상 일부 인용 판결이 내려졌고, 추가로 형사 고소까지 병행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분석하고 원고 주장의 허점을 공략하기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사실관계만 반박하는 수준으로는 승산이 없는 사건이었으며 명백히 불리한 증거들과 원심에서 해당 증거들을 근거로 패소 판결을 했던 만큼 항소심에서 판을 뒤집기는 매우 어려운 사건임은 분명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사건보다 더 신중하게 사건 기록을 살펴보고 1심 변호사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1심 소송 과정에서 주장 내지 입증이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1심에서 패소하고 오신 분들 사건을 항소심에서 위임 받아 수행하게 될 때에는 더욱 세심하고 꼼꼼한 사건 분석이 필요한데, 특히 이미 1심 법원이 의뢰인에게 불리하게 판단을 한 부분을 뒤집으려면 사건을 바라보는 틀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변호사들은 이런 사건을 힘들어하고 꺼려합니다.

    1심에서 지고 온 사건을 맡아서 이겨달라고 호소하는 분들 사정은 딱하고 안타깝지만, 이미 불리한 자료들과 주장들이 난무한 사건의 판을 뒤집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사건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노력을 기울인다 하더라도 의뢰인이 만족할 결과를 도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기질상 승부욕이 커서 그런지,,, 이런 사건을 꺼리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스타일이라 이 사건 의뢰인의 사정을 처음 접했을 때에도, 쉽지는 않겠으나 흥미로운 사건이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 사건 진행

    항소심 소송 대리인으로 위임장을 제출하였고,

    항소장 제출 후 항소이유서 작성부터 최종 변론, 판결 선고까지 정확히 1년이 걸린 사건이었습니다.

    변론과정에서는 의뢰인들이 억울해하고 답답해하는 심정을 공감하며, 원고 청구가 부당하다는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 원고 측 주장의 논리 모순과 사실관계의 오류를 주장 입증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도중 원고 측으로부터 형사 고소까지 당하였고, 민사 소송 1심 판결에서 패소를 당한 의뢰인들이었기에 무혐의 방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관련 형사사건은 민사사건의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항소심 진행 도중 형사 사건의 무혐의 결과를 도출해낼 수만 있다면 민사 소송에서도 큰 승산이 있겠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이에 무혐의 방어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민사 항소심이 진행되는 도중 형사 사건의 무혐의 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즉시 형사 사건 수사 결과를 민사 재판부에 제출하여 의뢰인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관련 형사 사건의 불송치 결정 이유서


    결정적으로 주요했던 포인트가 있습니다. 형사 사건에서 원고와 피고, 즉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정반대로 엇갈렸고, 수사관은 대질신문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대질신문 과정에서 원고 진술을 청취하면서 원고가 민사 소송에서 주장한 부분과 실제 진술 간의 모순이 존재함을 찾아냈고, 이를 민사소송 과정에서 문서송부촉탁신청을 통해 진술조서를 증거로 제출하여 원고 주장의 논리 모순을 입증하여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시키고 주장의 설득력을 약화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3. 사건의 결과

     

    이 사건의 판결문


    그 결과, 항소심 판결문에도 해당 내용이 그대로 언급되면서 저의 방어와 공격 전략이 유용하게 작용하였음을 확인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뒤집고 피고가 패소했던 불법행위 책임 인정 부분의 원고 청구를 기각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결과는 대성공이라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원고의 청구를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기각시켰다는데 아주 큰 의의가 있습니다. 피고의 일부 책임 인정된 부분은 불리한 객관적 증거가 재판부에 현출된 이상 감수할 수밖에 없었지만, 금액은 크지 않았고 원심, 항소심 변호사 보수를 포함한 총 소송비용 부담(피고 1에 대하서는 전액 원고가 부담, 피고 2에 대해서는 원고가 10분의 9를 부담하라는 판결)을 감안하면 오히려 피고가 원고로부터 받게 되는 금액이 더 큰 상황이라 사실상 승소와 다름없는 결과였습니다.


    4. 시사점

    이번 사건을 수행하면서 제 스스로 또 한 번 깨닫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길은 보인다."

    매우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 의뢰인들의 사건을 맡아 심적인 부담도 컸지만, 한번 최선을 다해서 의뢰인들의 억울함을 입증해 보자는 다짐으로 사건 기록을 보고 또 보면서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상대측 주장의 허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고 결국 형사 사건의 방어 성공과 함께 민사 소송에서도 극적인 대역전의 결과를 이끌어 내면서 제 다짐과 믿음에 보상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게임 계정 분쟁’은 단순하고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캐릭터 하나에 억대가 오가는 사례도 적지 않으며, 계정의 명의 문제, 아이템 매매, 본인 인증 수단 공유 등에서 비롯된 법적 갈등은 기존의 계약법·불법행위 법리에 새로운 해석과 접근을 요구합니다.

    이런 사건에서 승소하려면 단순한 법조문 해석이 아니라, 게임의 구조와 유저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 게임사의 정책·기록 시스템에 대한 실무 지식, 그리고 민·형사를 아우르는 전략적 판단력이 필수입니다.

    이번 항소심 승소는 그 모든 요소가 제대로 조합되어 만들어낸 결과라고 자부합니다.




    수많은 게임 계정 분쟁 사건을 수행하며 쌓아온 실무 경험

    1심 패소 사건도 전략 재정비를 통해 완전한 반전을 이끈 사건

    민사뿐 아니라 형사까지 모두 방어하며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신뢰를 지켜낸 변호사

    혹시 귀하께서 지금 게임 계정 거래, 아이템 거래 사기, 디지털 자산 거래와 관련한 분쟁을 겪고 계신다면?!

    법적인 절차에 들어가기 전,

    귀하의 상황이 ‘소송으로 가야 할 문제인지’, ‘불법행위로 다툴 수 있는지’, 혹은 ‘계약의 불이행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전략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그 출발부터 결과까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함께합니다.

    문의는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단순한 상담 그 이상, 실제 성과로 증명하는 법률 동반자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조회수 4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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